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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동해안 비…중부 무더위 계속

입력 2017-08-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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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9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그리고 강원 영서에는 폭염이 계속되겠지만 남쪽으로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중북부, 남부 지역의 날씨가 다를거라고요, 어떻게 다른가요?

[김민아 기상캐스터]

현재 특보 현황 살펴보면요. 폭염 특보의 경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대체로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기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에는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는 충청과 강원 남부, 또 남부 지방과 제주에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의 비구름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에는 대부분 갤 것으로 보이고요. 한편 동해안은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강수량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 최대 70mm로 비교적 많겠고요. 충청 이남지역에는 5~4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무더위가 이어지고요. 비가 내리는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강릉 28도, 대구 31도 예상됩니다.

대기불안정으로 모레 금요일까지 내륙 중심의 소나기가 곳곳에 지나겠고요. 내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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