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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선 사라졌나…탄핵 때 '가짜뉴스' 생산 의혹

입력 2017-08-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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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문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과연 박근혜 정부 국정원에서는 댓글부대가 완전히 사라진 걸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국정원의 댓글 공작을 통한 국내 정치 개입 의혹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넘쳐났던 가짜뉴스 생산에 국정원이 관여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이명박 정부 당시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만든 국정원 댓글부대 이른바 알파팀의 일부 조직원이 계속 활동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식의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뜨린 겁니다.

태블릿PC 조작설은 전직 국정원 직원이 최초작성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모두 허위라는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직원은 페이스북에도 JTBC 보도국 기자들에 대한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한 비방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탄핵 정국이 한창이던 지난해 말부터는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촛불 집회 참가자들을 비난하는 글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등 댓글 부대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국정원 적폐 청산 TF는 우선 2012년까지의 댓글부대 운용 사실만을 조사했는데, 앞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불법 댓글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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