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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유엔 결의 위반"…국제사회, 북 미사일 발사 규탄

입력 2017-07-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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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모한 행동이라며 규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이번 미사일 시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안보리 결의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개발에 대한 규정이 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 염원을 위반한데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북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북한의 무기 실험은 세계를 위협하고 북한을 더 고립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브리핑을 열고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북한 미사일의 사거리를 분석하면서도, 미국의 북한-러시아 일괄제재법안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 등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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