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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밴키드, '#비'로 착한 래퍼 표방…트리탑스 김일군 피처링 참여

입력 2017-07-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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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밴키드, '#비'로 착한 래퍼 표방…트리탑스 김일군 피처링 참여

루키 래퍼 밴키드가 싱글 '#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밴키드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인 '신입사원 FLOW'의 타이틀 곡 '#비(해시태그 비)'를 발매한다. 밴키드는 '#비'를 통해 비 내리는 날의 우울한 감성을 SNS에 기대어 풀어 내려가는 요즘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 곡은 러시아에서 온 작곡가 루카(LUKA)의 잔잔하지만 세련된 힙합 트랙이다. 특히 오리콘 차트 1위에 빛나는 트리탑스(TRITOPS)의 김일군이 피처링 참여해 곡의 감미로움을 더 한다.

'#비'의 뮤직비디오는 같은 시간 워너뮤직 코리아(WARNER MUSIC KOREA)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한다. 뮤직비디오는 DOT의 임정국 감독의 작품으로 코코소리(COCOSORI)의 코코가 여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특히 코코는 그동안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른 신비스러운 느낌과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이번 흑백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컴퓨터그래픽(CG) 기법을 사용하여 매우 독특한 영상미를 뽐낸다.

밴키드는 지난 2일 수록 곡 신입사원을 선 공개하며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 기대주라는 평을 받았다. 밴키드는 밴쿠버에서 온 루키 라는 뜻으로 앞으로도 착한 래퍼를 표방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밝은 느낌의 트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첫 번째 데뷔 싱글을 발표한 밴키드는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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