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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7-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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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의 청와대 문건' 추가 발견

청와대 사무실에서 박근혜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회의 결과를 비롯한 문건 1361건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특히 이 문건에는 삼성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한일 위안부 문제, 세월호, 국정교과서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도 있어서 특검에 넘길 계획이라고 청와대 측이 밝혔습니다.

2. 군사-이산상봉 회담 동시 제안

정부가 북한에 남북 군사 당국 회담과 이산 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동시에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베를린 구상을 구체화한 것인데 북한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낼지 주목됩니다.

3. '국정원 개입 문건' 청와대 반납

박근혜 정부 당시 검찰이 국정원의 불법적인 정치개입 정황이 드러난 문건 수백건을 확보하고도 수사하지 않고 고스란히 청와대에 되돌려준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문서를 반납할 때는 불법 대선 개입 혐의로 원세훈 전 원장이 1심 재판을 받던 때였습니다.

4. '민정실 문건' 모른다는 우병우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작성된 문건 파문과 관련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해당 문건이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문건 작성 시점과 우 전 수석 재직 기간이 겹쳐 재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 '마티즈 임 과장' 휴대폰 문자 복원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과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돼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임모 과장의 휴대전화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통화 기록과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결과 민간인 사찰 의혹이 제기된 이탈리아 스마트폰 감청 프로그램 구입 과정에 국정원 윗선까지 개입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6. 정전·단수까지…쉽지 않은 복구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청주 등 충청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정전과 단수가 계속되는 등 완전한 복구까지는 열흘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5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7. 안전·환경 위협하는 불법 적치물

중고 목재 더미가 사람 키의 두세 배만한 높이로 쌓여 있습니다. 급기야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를 침범해 철거 명령까지 내려졌는데요.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불법 적치물 실태를 밀착카메라에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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