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 자, 오늘(17일)은 특별히 이상복 부장 대신 저희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구준엽 : 네, 아, 자꾸 친구한테 부장이라니까 어색한데요…아무튼 감정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헌절,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죠.]
[강원래 : 그렇죠, 빨간날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아쉽지만, 이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정하자는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들 10명 중 8명 꼴로 찬성, 이런 분위기가 나오고 있는데 저는 어떻게 지켜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공휴일로 빨간 날로 만들어지는데 찬성입니다.]
[구준엽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만든 뜻깊은 날이니까요. 빨간날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알못, 그러니까 정치 잘 모르는 저도 정치부회의에 출연한 걸 계기로 오늘만큼은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볼까 합니다.]
[강원래 : 그래요, 정치부회의가 좀 더 편해져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내일 오후 5시10분에 다시 열립니다.]
[구준엽 : 물론 내일은 저흰 없습니다. 클론도 사랑해주시고, 특히 정치부회의 앞으로도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강원래 : 이상복 부장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구준엽 : 이상복,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