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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7-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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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실' 수리온…장명진 수사 의뢰

1조 2천억 원을 들여 만든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부실 개발·운용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기체 결빙 현상 때문에 비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방위사업청은 납품을 허가해 왔습니다. 감사원은 장명진 방사청장 등 3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수리온의 전력화를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2. 속도 내는 '방산비리 척결'

검찰이 방산 분야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감사원까지 나서면서 방산 비리 척결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리온 납품 과정에서만 수백억 원대 부당 이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정부 핵심 관계자들로까지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3. 최저임금 7530원…지원책 발표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천5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4. "혹시 더…" 청 사무실 전수조사

민정수석실에서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다른 문건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내 사무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섭니다. 검찰은 자칭 보수단체의 관제 데모와 민정수석실이 이들 단체를 비호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5. 청주 22년 만에 최악 물난리

오늘(16일) 오전 충북 청주에 시간당 최고 90 밀리미터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22년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은 위험 수위를 넘어서, 하류 지역 17가구의 주민 3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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