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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이사회 무산…천지 원전 1·2호기 건설 중단

입력 2017-07-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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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어제(13일) 전해드렸었는데, 무산이 됐습니다.

안건을 의결하기 위해 이사들이 한수원 본사 안으로 들어가려는 걸 노조가 막아섰기 때문인데, 건설예정지인 울산시 울주군 주민 400여 명도 공사 일시 중단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렇게 이사회가 무산이 되면서, 그렇다면 언제 또 어디서 다시 이사회가 열릴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규원전 건설 중단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5월 신한울 원전 3·4호기에 이어서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영덕의 천지 원전 1·2호기 건설도 환경영향평가가 최근 중단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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