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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서 바퀴벌레·쇳조각까지…더 커지는 불안감

입력 2017-07-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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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덜 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고 신장이 망가지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온 뒤로 패스트푸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햄버거 안에 덜 익은 패티 사진도 인터넷 상에 올라왔죠. 뿐만 아니라 갖가지 나와서는 안 되는 이물질이 들어있었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햄버거 안에 검은 물체가 보입니다.

바퀴벌레입니다.

재작년 광주에 있는 한 햄버거 업체 지점에서 산 제품에 들어 있었습니다.

대구의 다른 햄버거 업체 지점에서는 쇳조각이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또 다른 곳에서 집게벌레가, 올해는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비닐장갑과 곰팡이, 심지어 체모까지 상상하기 어려운 물질들도 검출됐습니다.

실제로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각 지자체의 위생점검에서 8개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지점들이 626건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물질뿐 아니라 조리 기구 위생상태도 불량했고 위생모도 쓰지 않은 사례들도 포함됐습니다.

[홍철호/바른정당 의원 : 철저하게 제조회사를 지도감독을 해줘야 될 행정기능을 강화해줘야 될 필요가 있고요. 판매업소는 내 가족을 먹인다는 그런 생각으로…]

특히 충북 청주에서는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팔다 과태료 처분을 받은 곳도 실제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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