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 지상렬, 배우 오현경이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을 통해 '70라인'을 결성한다.
한 연예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김구라, 지상렬, 오현경이 최근 '발칙한 동거' 촬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70년생 동갑내기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구라와 지상렬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30년 지기 친구 사이.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어떠한 모습을 보여줬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김구라와 지상렬을 쥐락펴락하는 오현경의 아줌마 매력이 가해지면서 70라인의 중년 케미를 발산할 예정. 동거생활을 통해 우정을 나눈 세 사람의 활약상은 7월 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 공간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