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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정 넘어 끝난 프로야구 말 그대로 '1박2일' 경기!

입력 2017-06-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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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11 롯데 /사직구장(6월27일)

10대10으로 맞선 연장 12회말 롯데의 원아웃 1,2루 기회.

전준우가 LG 이동현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2루주자는 3루에 멈춰섰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중견수 안익훈이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3루주자 이우민이 손쉽게 득점합니다.

허탈한 끝내기 실책인데요.

이 경기가 이렇게 끝나기엔… 좀 아쉽습니다.

두 팀이 물고 물리며 벌인 승부는 자정을 넘어서까지 진행됐는데요.

5시간 38분의 혈투였습니다.

역대 6번째 1박2일 경기, 진풍경이 많이 펼쳐졌습니다.

2011년 이후 이대호의 3루수 수비, 연장 10회 두 팀 각각 5득점, 롯데는 투수 10명이 등판하고 LG는 야수 엔트리를 모두 썼습니다.

드라마같은 승부의 종결이 끝내기 실책이었던 게 옥에 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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