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송영무 "새로운 국군 건설위한 6가지 개혁 추진"

입력 2017-06-28 13:37 수정 2017-06-28 17:07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모두발언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모두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영우 국방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군을 사랑하고 성원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국방장관 후보자로서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막중한 책임을 동감하면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 한반도 주변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합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으며 주변 강대국들간 치열한 주도권 경쟁과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의 확산으로 인해 국제적 불안정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20세기 초반에 겪은 망국의 역사와, 6.25 전쟁의 쓰라린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전 국가차원의 각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 군도 변해야 합니다. 개혁의 차원을 넘어 새롭게 국군을 건설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 해야만 하겠습니다.

특히 시대적·경제적·군사적 환경 변화에 부합하도록, 싸우는 개념부터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군 구조와 전력을 구축해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40년 가까이 군 복무를 하면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하기 위해 다음 여섯 가지 개혁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본인들도 가고 싶고, 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는 군대 문화를 창조해나가겠습니다.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어떠한 특혜도 철저히 차단하며, 군복무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병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국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하겠습니다.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를 고려하여 최단기간 내에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국군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군 구조를 최적화하고 필요한 전력을 조기에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한미동맹을 굳건히 발전시키겠습니다. 한미동맹은, 한반도 안보의 근간입니다.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간 현안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동맹의 확장억제력을 지속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여군 인력을 확대하고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대, 병영 가용 자원의 감소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부응해 여군인력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여군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가정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섯째,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방위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예산, 인력, 기간을 보장해 우리 군의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해나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행위가 아니라 이적행위와 같습니다. 방산비리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수립해 책임국방을 달성해나가겠습니다.

여섯째로, 국가재난 등 다양한 비군사적 위협 극복을 위한 포괄적 안보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군이 지진 태풍 전염병 등 비군사적 위협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시기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대비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국가와 군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고 생각해왔지만 이 자리에 서서보니 부족한 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고, 위원님들의 모든 질의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가와 군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부여해주신다면 마지막 공직이라는 사명감으로 새로운 국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관련VOD이슈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