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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밤까지 단비…지역별 강수량 차 커

입력 2017-06-26 07:58 수정 2017-06-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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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좀 넓은 지역에 골고루 많이 왔으면 좋겠는데, 오면 또 이렇게 국지성 호우가 내려서 안타깝습니다. 모레(28일)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돼있는데요, 자세한 비소식은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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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지역에 일부 내리고 있는데요.

이곳 상암동에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는 밤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겠고요.

오늘 아침 비도 내리고 안개가 끼어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출근길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비는 밤까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mm 정도로 비교적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그밖에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 남해안에는 10~40mm, 그 밖의 동해안과 제주에 5~10mm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의 편차가 상당히 크겠고,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거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기온은 지난 주보다는 높지 않습니다.

대체로 예년 기온에 머물다가 주 중반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지만 30도 안팎으로 폭염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낄 수 있겠고,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사고를, 또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도 중부와 영남내륙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해상에 머물러있는데요.

목요일쯤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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