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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몫 방통위 상임위원에 허욱 전 CBSi 대표 내정

입력 2017-06-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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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허욱 전 CBSi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22일 공모 신청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한 결과 허 전 대표를 추천자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지도부의 평창 방문일정 등으로 인해 결정 시점이 오는 26일로 늦춰졌다.

허 전 대표는 CBS 보도국 기자 출신으로 경제부·기획조정실 등을 거쳤고 현재 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라 △방송·언론 또는 정보통신 관련 단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의 직에서 1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 △방송·언론 또는 정보통신 분야의 이용자 보호활동에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자격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 중 1명은 여당(민주당), 2명은 야당(한국당·국민의당)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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