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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울 다가구주택 지하서 불…밤에 대피소동

입력 2017-06-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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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화재 소식입니다. 어젯(22일)밤 10시 50분쯤 서울 강서구의 2층짜리 다가구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과 2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피했고 불은 13분만에 꺼졌는데요.

세탁기와 화장실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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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수원시의 한 주택가입니다. 누군가 주차된 차량의 앞유리를 둔기로 내리치는데요.

50대 남성 임모씨. 자신의 집 앞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건데 같은 날 이웃집 2곳의 현관문을 망가뜨리고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서, 머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임씨는 평소 주차 문제 때문에 불만이 많았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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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선 차량 1대가 일산 백병원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병원 주차장을 나오던 그랜저 차량이 건물 1층에서 유리창을 뚫고 돌진해서 높이 2m가 넘는 지하 계단으로 추락한 건데요.

이 사고로 계단에 있던 A씨와 B씨 등이 다쳤고 인근에 있던 수십 명도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한 걸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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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대신 산양삼 수백뿌리를 훔친 심마니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안군의 한 야산에서 농민 A씨가 재배 중인 산양삼을 몰래 훔친 이들.

2000만원 상당의 12년된 산양삼 400여 뿌리였습니다.

산삼과 약초를 캐러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진안군 야산에 산양삼이 많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산양삼을 보자 욕심이 났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이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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