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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IA, 1등의 이유…감탄사 나오는 '호수비'

입력 2017-06-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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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왜 1등이냐고 누군가 묻습니다.

20안타를 때려 20득점는 팀이라서? 그것뿐일까요? KIA 외야수들이 섭섭해합니다.

[두산 8:20 KIA/광주구장(6월21일)]

두산이 5대9로 뒤진 4회초 투아웃 1,2루 민병헌은 우중간 쪽으로 타구를 보냅니다.

적시타다 싶었는데 우익수 이명기가 이렇게 지웁니다.

5회초도 한번 볼까요.

두산 박건우의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버나디나가 몸을 던져 글러브에 담아냅니다.

6회초엔 대수비로 들어간 김호령이 두산 김재환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

투수 고효준도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안타만 많이 때려서 이겼을까요.

이런 호수비가 있어 KIA 투수들은 맘껏 던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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