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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볕에 폭염 이어져…강원·경북 소나기

입력 2017-06-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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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데요. 6월 날씨라고 하기에는 뜨거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폭염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주말까지는 폭염이 이어지는 거죠?

+++

네, 연일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폭염은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조금 주춤하겠는데요. 하지만 주말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절기 '하지'인데요.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입니다.

오늘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볕으로 인해 곳곳의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고, 특보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서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지방과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빗방울 예상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강원 영동은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 때 5~10mm정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단계 보이겠습니다.

한편,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낮동안 서울 32도, 청주 33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꺾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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