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소설 '설렘주의보'가 드라마화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웹소설 '설렘주의보가'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내년 3월 MBC 편성을 확정지었다. 봄 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계절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설렘주의보'는 국내 영화제 및 방송사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사랑스런 국민 여배우와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상치료에 관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진료를 하는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피부과 의사가 서로의 어린 시절 인연을 찾아가며 운명같은 연애에 빠져드는 달콤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해당 작품은 도서사이트 YES24 e연재에서 2016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46화로 연재됐다. 폭발적인 조회수와 네티즌의 관심으로 주간 베스트 6주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독자들의 요청과 추천으로 드라마 문의가 상당했다.
'불후의 명작' '떴다! 패밀리' 등을 쓴 김신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SR픽쳐스가 제작한다. 내년 3월 MBC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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