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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민정수석 국회 출석' 요구…여당 "정치 공세"

입력 2017-06-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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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3당은 이에 더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인사 문제와 관련해 민정수석을 국회에 나오라고 하는 건 정치공세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야3당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20일) 국회 운영위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인사 검증 문제를 추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으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건 총 다섯 차례입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신광옥 당시 민정수석이 한 차례, 노무현 정부 때 민정수석을 지낸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각 두 차례 참석했습니다.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이전 정부에서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여야 합의로 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취임 직후 일부 인사 논란으로 민정수석을 국회로 부르는 건 정치 공세라는 게 민주당 입장입니다.

[김영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병우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도 못했던 자유한국당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민망하기까지 합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인사검증과 관련해 민정수석이 국회 출석을 요구받은 적도, 출석을 한 적도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당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내일 회의를 열고 조 수석의 출석 요구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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