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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더위·동해안 선선…저녁 일부 소나기

입력 2017-06-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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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6일) 서울 무척 더울 것 같습니다.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얼마나 덥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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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동안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는데요.

그밖에 대부분의 지역도 대체로 어제보다 더 덥겠지만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영남 지역은 기온이 떨어집니다.

지역별 기온 분포, 지도로 살펴보면요. 오늘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반면 동해안을 중심으로 제법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의 경우 32도로 어제보다 1~2도 더 오르겠고요. 강릉·울산 23도 등 동해안 지역은 25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맑은 편인데요.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요.

저녁이 되면 대기불안정으로 강원 영서 북부와 충청 남부 내륙,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다소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공기질은 나쁘지 않은데요. 대체로 일평균 '보통'에서 '좋음' 수준 보이겠지만 오전까지 일부 중서부 지역은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 정체로 인해 농도가 다소 높은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서해안과 서해상에는 오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바람으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로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그 밖에 춘천 32도, 대구 28도, 제주 26도가 예상됩니다.

주말동안 맑은 하늘 이어지겠고, 강한 더위도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의 기온은 30도, 일요일에는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 비교적 선선한 해안 지역도 내일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계속해서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도 높습니다. 여름이 지나는 동안 건강관리 잘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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