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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사는 편의점…1인가구 증가에 '영양불균형' 심각

입력 2017-06-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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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살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고 밖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 1인 또는 2인 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국민들의 영양상태도 불균형이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후 1시, 김영재씨가 편의점에서 점심식사를 사옵니다.

김밥과 라면, 그리고 탄산음료가 전부입니다. 하루의 첫 식사입니다.

[김영재/1인 가구 : 아무래도 혼자 지내다 보니 매일 요리를 할 수 없고요. 편의점은 바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까 즐겨 먹는편이에요.]

이 음식들의 영양 성분을 분석해 봤습니다.

[이송미/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 튀김라면이라 지방이 많고, 돈까스도 튀겨내죠. 소세지, 햄버거도 지방이 굉장히 많습니다. 염분의 섭취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892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두배 수준입니다.

당 섭취량도 적정량인 50g 보다 훨씬 많은 72g입니다.

[이송미/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 대사 질환을 유발하거나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 되는 영양소 섭취가 과다한 거죠.]

정부는 2021년까지 나트륨이나 지방을 적정량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 특히 영양관리가 중요한 층에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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