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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부동산' 정정보도 요청

입력 2017-06-01 21:19 수정 2017-06-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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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뉴스룸이 보도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측의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 보도와 관련해 오늘(1일) 외교부는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딸 명의의 거제 땅과 주택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노후생활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투기 목적은 없었으며 실제 거주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동시에 이 보도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의문도 많이 제기돼서 오늘 뉴스룸은 왜 이같은 보도를 하게 됐는가를 말씀드리고 또한 저희들의 입장도 전해드리겠습니다.

거제도 땅은 강 후보자 딸 명의로 구입이 됐는데 이전의 땅 소유주 명의로 주택이 착공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완공된 뒤에는 임야에서 대지로 지목이 변경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값이 크게 올랐는데 땅이 쉽게 개발이 가능한 면적으로 쪼개져서 거래됐다는 점, 또 강 후보자 부부의 부동산이 서울에 이미 3곳이 있는 상황에서 통상적인 경우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 문제가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의혹 제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희들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적받은 것처럼 기자가 현장에 있지 않았다는 점은, 모든 기사는 기본적으로 현장에서 출발한다는 원칙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등기부등본과 현지 부동산 등을 상대로 한 확인은 사실에 미흡하거나 왜곡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기획부동산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한 것이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쓰는 의미와 달라서 혼동을 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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