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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백화점 주차장서 화재…강원 군부대서 총기사고

입력 2017-05-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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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저녁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고객 수백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 화천의 한 육군부대에선 순찰근무 중이던 부사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가 지하주차장에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손전등을 비추며 화재 현장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K백화점 지하 3층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백화점 직원이 초기 진화에 나서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고객 3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입니다.

+++

어젯밤 11시 20분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육군 모 부대에서 25살 김모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동료 병사는 "총소리가 나서 가 보니 김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하사는 동료 병사와 함께 순찰 근무를 하고 있었고, 현장에서는 김 하사의 개인 화기가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김 하사의 개인 화기에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보고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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