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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비서관도 '비검찰' 백원우…개혁 시간표 빨라지나

입력 2017-05-25 20:33 수정 2017-05-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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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원우 전 의원이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임명됐습니다. 오늘(25일) 인선으로 청와대 민정라인은 다른 수석실보다 빨리 인선이 마무리됐고 특히, 이 민정수석실은 수석부터 시작해서 비 검찰 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다음 날 조국 민정수석을 임명한 뒤 2주 만에 민정수석실 인선이 완료됐습니다.

청와대 내 다른 수석실과 비교해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이전 정부에서 검찰 출신이 전면 배치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비검찰 출신이 대거 발탁됐습니다.

교수 출신의 조국 민정수석부터 감사원 출신 김종호 공직기강비서관, 판사인 김형연 법무비서관, 오늘 임명된 백원우 민정비서관까지 모두 비검찰 출신입니다.

검찰 출신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유일합니다.

공수처 설치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까지 산적한 검찰 개혁 관련 현안을 비검찰 출신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인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시간표가 더 빨라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백원우 신임 민정비서관은 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초기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현직 의원이었던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사죄하라"고 고함을 치다 제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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