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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7-05-24 17:41 수정 2017-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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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24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반장들 반가워요. 정 반장, 오늘 이낙연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아침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이잖아요? 야당의 공세가 생각보다 세던데요?

[정강현 반장]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거칠게 공격할 거다…이건 예상했던 거죠. 호남 여론을 신경쓰지 않을까 싶었던 국민의당까지 총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조금 이따 자세히 얘기해주고요. 임 반장, 조금 전 청와대에서 일부 추가 인사를 발표했죠?

[임소라 반장]

그렇습니다. 국가안보실 1,2차장이 발표됐는데요. 우선 1차장에는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가 임명이 됐는데, 군 출신 인사입니다.


[앵커]

그럼 1차장, 2차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이따가 설명을 해주고요. 나머지 차관 인사도 조만간 발표가 되겠죠? (네,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네 좋습니다. 들어가서 자세히 얘기해보죠. 반장들 자리에 앉았으면 정치부회의 시작하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청문회 정국이 펼쳐지게 됩니다. 지금 정부 구성을 서둘러야 하는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청문회 정국을 잘 돌파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겠고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야성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가능성이 크죠. 오늘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만 보더라도 야당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물론 내용적 판단을 떠나서 일단은 상당히 거칠게 몰아치는 그런 모습이었고요. 구체적인 얘기는 잠시 후 정 반장 발제 때 자세히 다루는 걸로 하죠.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의 인수위 역할을 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죠. 각 부처별로 핵심 정책과제들을 보고하고 있는데, 일부 내용은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찬찬히 그런 정책의 실현 가능성이라든지 앞으로의 영향…이런것들을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자신의 집무실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는데 재밌는 내용이 많죠. 임 반장이 이따가 소개해주기 바라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먼저 정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무회 얘기부터 짚어보고요.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자문위 얘기를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과 관련한 뒷얘기들도 최 반장 발제 때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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