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극비리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2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 6월 중 컴백 작전을 가동했으며,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또한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하고 있으며 컴백 예정이며 날짜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장소와 콘셉트는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쿠데타' 이후 4년 만의 컴백한다.
특히 멤버 탑이 지난 2월 입대, 빅뱅의 완전체를 당분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해 팬들의 상심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드래곤은 내달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들은 콘서트에서 신곡을 선보일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지드래곤은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드래곤이 4년 만에 가동한 솔로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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