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지검장에 윤석열 파격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격적인 이번 인사는 강도 높은 검찰 개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 "국정농단 추가 수사 적임자"
청와대가 윤석열 검사를 국정농단 사건의 추가 수사를 위한 적임자라고 하면서 추가 수사가 주목됩니다. 우병우 전 수석 의혹에 대한 재수사 여부도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3. 헌재소장에 김이수 재판관
문 대통령이 공석인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문에서 세월호 7시간 행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 선내 찾은 유해, 허다윤 양 확인
지난 16일, 세월호 3층에서 수습한 유해가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의 것으로 감식 결과 확인됐습니다. 미수습자 신원이 공식 확인된 건 고창석 교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5.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추진"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첫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6. "북한 체제 보장…미국 믿어보라"
대미 특사단을 만난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핵 폐기 의지를 보이면 정권 교체나 침략을 않고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중 특사단에 한·중 갈등을 잘 처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