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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강하고 빠르게 검찰개혁 '방아쇠'

입력 2017-05-19 20:19 수정 2017-05-19 21:12

법무부 검찰국장, 호남 출신 박균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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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국장, 호남 출신 박균택 임명

[앵커]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플랜이 검찰 인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19일)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습니다. 윤 지검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수사전문가입니다. 잘나가던 윤 검사는 지난 정부에서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하다 좌천됐지요. 청와대가 좌천됐던 윤석열 카드를 다시 꺼내든 배경, 또 검사장 인사를 이례적으로 직접 발표한 점 모두 검찰 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짐작게합니다.

먼저 청와대가 직접 발표한 검찰 인사 소식, 정제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사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처리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 검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역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수사, 그리고 또 공소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그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윤 검사는 박영수 특검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수사를 이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검장급이던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는 검사장급으로 낮췄습니다.

예민한 수사가 집중되는 서울중앙지검을 고검장급 총장 승진 대상자들이 맡다 보니 청와대 눈치만 본다는 지적에서입니다.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자리에는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법무부의 인사권과 예산권을 쥐고 있는 검찰국장에 호남 출신이 기용된 건, 2006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영렬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은 각각 부산고검과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사실상 좌천됐습니다.

한편 '돈 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이 본격화되면서 법무부 장관 대행을 맡아 온 이창재 차관과 검찰총장 대행인 김주현 대검차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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