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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윤회 문건 4개뿐"…박관천 "검찰이 7~8개 보여줘"

입력 2017-05-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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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전 경정의 주장에 대해서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팀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로부터 확보한 정윤회 문건은 4건에 불과하고, 최순실의 영향력에 관한 내용도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박 전 경정은 검찰이 조사 과정에서 7~8건의 문건을 보여줬다고 재반박했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팀은 오늘(18일) 박관천 전 경정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확보한 정윤회 문건은 최종본을 포함해 4건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또 4건의 문건에는 권력 서열 등과 관련된 내용은 없고, 제목 등 지엽적인 차이만 있다고도 했습니다.

최순실 씨와 관련해서는 정윤회 씨가 최태민 목사의 다섯째 딸 최 씨의 남편이고, 두 사람이 별거하다 다시 같이 살면서 각방을 쓴다는 내용이 전부라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검찰이 확보한 모든 문건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고, 박 전 경정의 변호인들이 증거 기록을 복사해갔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경정은 검찰이 2015년 1월 조사 당시 7~8건의 문건을 모두 갖고 있었다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박 전 경정은 당시 검찰이 7~8건의 문건을 제시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동향 문건의 뒷 장에 근거 내용을 정리한 자료가 있는데 이곳에 최순실이 권력서열 1위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과 박 전 경정이 서로 엇갈리는 내용을 말하면서 재조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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