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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하고 싶어…우승팀 떠나 꼴찌팀 간 배구 스타

입력 2017-05-17 22:12 수정 2017-05-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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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배구 우승팀의 간판 공격수가 스스로 꼴찌팀으로 옮겼습니다. 이달부터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박정아 선수입니다. 선수로서 더 큰 도전의 기회를 선택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IBK 기업은행이 한 점 뒤진 1세트, 박정아의 연속 득점이 승부를 뒤집습니다.

2세트에서도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가져온 박정아는 고비마다 스파이크를 꽂아 넣으며 3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 선수가 되자 박정아는 꼴찌팀인 도로공사를 선택했습니다.

연봉은 2억 5000만 원으로 양 팀이 비슷했지만 선수로서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박정아/도로공사 : (기업은행에선) 제가 너무 (김)희진 언니한테 기대는 점도 없지 않았고요.]

왼쪽 공격수 박정아는 리시브에 대한 애착이 컸습니다.

기업은행에서는 팀 전술 때문에 리시브를 거의 담당하지 않다 보니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는 리시브에서 잇단 실책을 저질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때문에 득점과 리시브를 모두 잘하고 싶은 욕심이 이적의 원동력이 된 겁니다.

[박정아/도로공사 : (도로공사에서) 많이 가르쳐 준다고 하니까 열심히 배워서요. 저한테 많이들 서브할 테니까 이겨내려고 열심히 해야죠.]

24살 박정아의 당찬 도전에 도로공사는 이제 탈꼴찌를 넘어 상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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