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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중요 현안자료 없어…인수인계 받을 게 없다"

입력 2017-05-14 21:08 수정 2017-05-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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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는 선거 이후에 인수위 없이 바로 출범을 하면서 여러 가지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새 정부에 인수인계를 한 내용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오늘(14일) 뉴스룸은 청와대가 이렇게 깜깜이 상태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 원인, 그리고 우려되는 점을 집중보도하겠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넘겨준 자료는 회의실 예약 현황 같은 있으나 마나 한 내용이 전부라고 합니다.

먼저, 고석승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중요 현안 관련 기초 자료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때문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외교 안보 등 이전 정부에서 진행된 중요 현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원래 전·현 정권이 인수인계 팀을 짜고 각 실별로 어디까지 남길 건지 협의한다"며 "하지만 이번엔 자료가 하나도 (남은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 받은 자료는 총무비서관실이 넘겨받은 100여 쪽짜리 현황 보고서 등이 전부입니다.

인수위 과정도 없이 당선 후 곧바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 초기 안정화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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