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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없고 여소야대 정국…'위원회'로 국정운영 시동

입력 2017-05-13 20:40 수정 2017-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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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통령 직속 기구, 그리고 범정부 차원의 위원회 설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여소야대로 정부 조직개편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위원회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 업무지시는 '일자리위원회' 구성이었습니다.

핵심 공약인 '공공분야 81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를 둔 겁니다.

[(지난달 17일) 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복지입니다. 저는 일자리 정부의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정농단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이밖에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성평등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각 분야에 걸쳐 핵심 아젠다를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정 운영을 시작한 데다 장관 인선과 정부조직개편이 늦어지자 위원회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에서도 각종 위원회가 설치돼 '위원회 공화국' 이란 지적을 받기도 한 만큼 무조건 숫자를 늘리기보다 운영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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