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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개혁,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강력 의지

입력 2017-05-11 21:15 수정 2017-05-17 00:11

공수처 설치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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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설치 필요성 강조

[앵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검찰 개혁이 연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늘(11일) 낮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총장의 임기는 6개월이 남았지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임명된 지 4시간 뒤에 물러났습니다. 때문에 배경을 둘러싸고 검찰 안팎에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다만, 김 총장의 사퇴는 새정부의 검찰개혁에 마중물 같은 상황이 됐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임명 직후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는 검찰을 살리는 길이라며 공수처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먼저 김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은 검찰의 권력이 엉뚱한데 쓰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 (검찰이) 검찰의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엄정하게 사용해 왔는가에 대해서는 국민적 의문이 있습니다.]

그 근거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조국/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도 과거 정부하에서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게이트가 미리 예방됐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실이 검찰 개혁에 나서겠지만 수사에는 일절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조국/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 (과거 민정수석이 검찰의 수사지휘나 그런 측면에 원활하게 했던 것으로 아는데) 민정수석은 수사지휘를 해선 안 됩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에 대한 뜻도 밝혔습니다.

[조국/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 (공수처 설치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공약이기도 하고, 검찰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검찰을 살리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조 수석은 이같은 검찰개혁과 관련한 법안 통과에 여야의 합의를 바란다면서 가능한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개혁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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