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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통과에 연대 불가피…출렁이는 '여소야대' 정국

입력 2017-05-11 09:15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중심 '정계 개편'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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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바른정당 중심 '정계 개편' 가능성도

[앵커]

정계 개편 얘기도 방금 들으셨지만, 새 대통령 당선 이후 협치 얘기를 요즘 많이 듣게 됩니다. 10년만에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이지만 의석수는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그렇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석 수는 120석입니다. 원내 1당이지만 과반에 크게 못 미칩니다.

당장 정권 초대 총리를 인준하려면 재석 의원 과반이 필요하고 쟁점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180석 이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숱한 개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른 당과의 연대 혹은 협치가 불가피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달 집권 뒤 안정적인 의석 확보를 위해 국민의당, 정의당과의 통합을 열어놓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지난달 27일 : 국민의당, 정의당 우리가 정책의 연대를 통해서 힘을 함께할 수도 있고 또 국민의당의 경우는 원래 뿌리가 같았던 만큼 저는 당연히 통합도 저는 열어놓고…]

문재인 선대위에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박영선 의원은 더 나아가 바른정당, 자유한국당과의 협력도 언급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라디오) :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과는 정의를 추구하는 분들은 당적과 상관없이 대통령께서 정말 가슴으로 다가가야 되지 않겠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중심으로 한 범보수발 정계 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보수발 정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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