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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9명 "스몰웨딩 하고 싶어요"

입력 2017-05-08 13:29

합리적인 결혼 위해 폐백·주례 축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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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결혼 위해 폐백·주례 축소 가능

직장인 10명중 9명 "스몰웨딩 하고 싶어요"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스몰웨딩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20~30 직장인 743명을 대상으로 결혼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직장인 중 87.6%가 '스몰웨딩을 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87.0%, 여성이 88.1%로 조사됐다.

스몰웨딩을 생각하는 이유에는 34.3%가 '예식에 드는 과도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간에 쫓긴 예식 말고 즐기면서 누리는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22.6%) ▲기존의 결혼식이 허례허식, 거품처럼 느껴져서(18.3%) ▲똑같이 정형화된 웨딩절차가 식상하게 느껴져서(11.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스몰웨딩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말만 스몰웨딩이지 실제 비용 절감 효과는 별로 없다고 생각된다'(22.8%)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합리적인 결혼식을 위해 생략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폐백(45.6%) ▲주례(44.1%) ▲이바지·혼수(43.1%) ▲결혼식 장식(23.8%) ▲장소 대관비용(23.4%) ▲피로연(21.9%) 등의 응답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합리적인 결혼식을 위해서라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복수응답)들도 있었다. '하객 접대용 음식'(48.2%)이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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