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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한동민·김헌곤…프로야구 달구는 '무명들의 역전타'

입력 2017-05-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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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프로야구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만년 후보 선수였다가 오랜 기다림 끝에 기회를 잡자 보란 듯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오늘(6일)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에서 투수가 타자를 요리한다는 말을 쓰곤 하는데 KIA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이 그랬습니다.

프로 선수가 된 지 6년만에 선발 자리를 꿰찬만큼 공 하나하나에 절실함이 묻어납니다.

1회 위기에선 롯데 이대호에게 병살을 유도했고 4회엔 최준석마저 병살타로 처리합니다.

KIA 중견수 버나디나는 그림같은 호수비로 임기영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습니다.

선두 KIA는 임기영의 호투속에 롯데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11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 2위를 달리는 SK 한동민은 오늘도 큼지막한 장타를 자랑했습니다.

1회와 2회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연달아 때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2012년 SK 입단해 프로 6년차 이젠 4번타자로 SK 타선의 중심입니다.

최하위로 처진 삼성 야구는 프로 7년차 늦깎이 김헌곤 덕분에 그래도 웃습니다.

득점권 타율이 6할대에 육박하는 김헌곤은 NC전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멀티히트로 삼성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그저 주전으로 뛰기만을 기다렸던 무명들의 야구인생 역전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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