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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00'일 바른정당 "국민만 보고 개혁 보수의 길 가겠다"

입력 2017-05-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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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00'일 바른정당 "국민만 보고 개혁 보수의 길 가겠다"


창당 100일을 맞은 바른정당은 3일 "손을 잡아주는 국민들이 있는 한 개혁보수의 길을 계속 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 지상욱 대변인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바른정당은 100일 전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개혁보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창당됐다"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런 보수라면 지지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듣는 보수정치를 해 보고 싶었다"고 지난 100일을 회고했다.

지 대변인단장은 지난 2일 바른정당 의원 12명이 대거 탈당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선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이 상황이 어렵지만 실망하지 않으려 한다. 매일매일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을 보면서 그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바른정당의 정치 신념이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보수, 썩은 보수, 부패한 보수로는 이 땅의 보수 세력들은 소멸하고 말 것"이라며 "따뜻하고 정의로운 보수가 국민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 국민들이 바른정당을 지켜보고 있음이 느껴진다"고 자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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