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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단일화파 14명 집단탈당 선언

입력 2017-05-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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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단일화파 14명 집단탈당 선언


바른정당 단일화파 14명의 의원들이 2일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전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의 모임에 참여했지만 이날 불참한 정운천 의원도 뜻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월24일 새로운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창당한 바른정당이 창당 99일만에 와해 수순에 돌입했다.

현재 의석수 32석의 바른정당은 14명의 집단 탈당으로 18석으로 줄어 국회 원내교섭단체(20인 이상) 자격도 잃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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