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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장병 급여 25%인상"…장병 복지 공약 발표

입력 2017-05-01 17:41

제초작업·세탁·취사 등 전문 업체에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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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작업·세탁·취사 등 전문 업체에 위탁

안철수 "장병 급여 25%인상"…장병 복지 공약 발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일 장병 급여 25%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장병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안심(安心) 병영 공약' 발표를 통해 "병사들의 급여는 국방 재원 등을 감안해 급여의 25% 수준에서 인상하고 구타 등 인권 침해를 없애기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하며 군 복무 중 얻은 부상과 질병은 완치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병사들의 고충이 많았던 제초작업, 도로보수 등의 병영 내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서 이미 아웃소싱 시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조속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취사·세탁 업무도 전문업체에 위탁운용 하도록 하여 우리 장병들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고 일과 후 자기계발 활동을 보장하도록 개인주도형 병영제도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밖에도 ▲취업·창업·학업지원 등 종합 지원 시스템 구축 ▲병무 행정 투명성 제고 ▲병역 비리 근절 등을 공약했다.

그는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젊음을 불태우고 있는 우리 아들, 딸들이 군복무를 하는 동안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가 보장하고, 일과후에는 자기계발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병영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며 "세세하지만 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해 제대 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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