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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일 '황금 연휴'…인천공항 이용객 200만명 예상

입력 2017-04-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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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부터 길게는 11일을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공항과 고속도로는 벌써부터 붐비고 있는데요. 5월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200만 명에 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채승기 기자 입니다

[기자]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천공항 출국장이 북새통입니다. 다음달 9일까지 길게는 11일을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몰린 겁니다.

[조용진/청주 청원구 : 휴가 3일 내고 9박 10일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을 다녀오려고….]

[최무동/수원 영통구 : 결혼 10주년이에요. 2017년 연휴가 길어서 좋은 기회가 됐어요.]

인천공항공사는 연휴 기간 약 20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출국자가 가장 많은 날은 석가탄신일인 다음달 3일,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입출국자가 모두 몰리는 7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공사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전 6시부터 탑승 수속을 시작합니다.

고속도로에도 차량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10만 대 늘어난 487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양방향 모두 오후 6시 이후 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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