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28일 남궁민의 소속사 측은 이 같이 알리며 "2004년~2005년 '뮤직뱅크' MC를 볼 당시 담당 PD였던 이황선 현재 개그콘서트 CP와의 인연으로 개그콘서트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당시 신인연기자와 다름없던, 남궁민을 '뮤직뱅크' MC로 발탁해 준 고마움으로, 이황선 CP의 요청에 고민하지 않고, 의리 하나로 개그콘서트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KBS 2TV ‘김과장’ 종영 이후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종 CF 촬영,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 쉴틈없이 일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새 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돼 5월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