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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없지만 중서부 미세먼지↑…강원 소나기

입력 2017-04-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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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다행히 발원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전국 공기질이 크게 나쁘지 않겠는데요.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아침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도 적고, 대부분 맑겠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 한때 경기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강원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요즘 공기가 참 건조합니다. 화재에 유의해야겠는데요.

오늘도 중부 대부분의 지역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한편, 오늘부터 모레까지 강원 산간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겠고, 동해상에는 세찬 바람에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내일까지 만조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6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주말에도 대체로 맑겠고요.

토요일에는 서울 24도, 일요일에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에는 다소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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