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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 팩트체크] 문재인 "노무현 정부 때는 초보적 핵실험했다"

입력 2017-04-25 23:37 수정 2017-04-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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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문재인 후보 "노무현 정부 때는 초보적 핵실험했다. 미사일로 쏠 수 있는 능력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이뤄졌다. 그동안 뭘했나?" 유승민 후보 "2006년 10월 이미 핵실험 했다. 너무나 사실이 아니다." 북핵 실험 착수 시기를 둘러싼 문재인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설전.

[체크]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진 북한 1차 핵실험을 성공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지를 놓고 벌어진 논쟁임.

북한의 1차 핵실험은 2006년 10월 9일 오전 10시 35분에 이뤄졌음. 측정된 지진의 강도는 주체별로 각각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규모 3.9/ 핵출력. 즉 위력은 1kt(1kt는 TNT 폭약 1000t의 폭발력) 정도로 평가됨. 러시아 등에서는 북한이 주장한 5~15kt이 맞다고 평가하기도 했음.

이 실험으로 인해 북한이 세계 9번째 핵보유국이 됐는가 여부를 놓고 세계적으로 공방이 벌어졌고, 아직까지도 확실한 평가가 내려지지는 않은 상황임.

(JTBC 대선 자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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