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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 대선후보들 행보 보니…쏟아낸 말과 가려들을 말

입력 2017-04-24 20:44 수정 2017-05-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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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하루 대선주자들이 쏟아냈던 말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믿을 만한 약속인가 아닌가는 유권자 여러분께서 이미 가려듣고 계시겠지요.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천안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희정 지사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 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길을 열고 힘껏 돕겠습니다.]

앞서 광화문으로 청와대를 옮기겠다는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홍준표 한국당 후보는 강원도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층에게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박근혜 대통령이 딱 받은 것은 최순실한테 옷 몇 벌밖에 없습니다. 저는 무죄가 된다고 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주일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20년 새로운 먹거리, 김대중 대통령처럼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김대중 정신이고 호남 정신 아니겠습니까.]

최근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호남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총출동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홍 후보처럼 강원도에서 보수 표심을 잡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자신 있게 잘할 자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꼼짝 못하도록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쌍용차 복직자를 만났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2009년과 같은 일방적인 정리해고 이런 것 없는 사회 꼭 제가 만들겠다는 약속드리고…]

후보들은 내일은 유세 일정을 최소화하고, JTBC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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