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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마스크 벗어도 돼요"…서울 낮 최고 22도

입력 2017-04-23 15:14 수정 2017-04-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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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날씨입니다. 오늘(23일) 나들이 나서기 딱 좋은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도 걷혀서, 모처럼 마스크 없이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서울 청계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태윤 기자, 모처럼 쾌청한 주말이라 그런지,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예, 이곳 서울 청계천에선 오늘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행사가 한창입니다.

청계 광장에는 개성있는 부스들이 차려져 있고 조금 전부터 축하공연도 시작됐습니다.

아래쪽으로 청계천을 따라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청명한 봄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도인데요. 낮 최고 기온은 22도까지 오를 전망이고 대전은 23도, 대구와 광주는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대부분 사라져 모처럼 쾌청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름이 없는 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올라 오랜 시간 야외활동하실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서해 5도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에는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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