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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JTBC '대선 원탁토론' 첫 도입…'한 걸음 더'

입력 2017-04-22 22:24 수정 2017-04-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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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오는 25일 대선후보 TV토론를 공동주최하는데요, 그 방식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스탠딩 토론 대신 처음으로 원탁토론이 도입됐고, 여러 주제를 짧게 묻고 대답하는 방식이 아니라 집중 토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대선후보 TV토론은 후보자들이 일렬로 서거나 앉아서 진행됐습니다.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리는 25일 토론은 각 후보들이 원탁에 둘러 앉아서 진행합니다.

후보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하도록 배치부터 달리한 겁니다.

손석희 앵커가 사회를 맡고 후보자들의 좌석 배치도 추첨으로 확정됐습니다.

토론은 크게 주도권 토론과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각 후보들이 모두 12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할 수 있고 자유토론은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총량 안에서 토론할 수 있습니다.

여러 주제를 놓고 한 두 번 주고받는 게 아니라 심도깊게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대선후보 TV토론으로는 이례적으로 방청객이 보는 가운데 진행됩니다.

또 대선후보들이 주고받는 주요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온라인으로 팩트체크할 예정입니다.

25일 TV토론은 뉴스룸이 끝난 뒤인 오후 8시40분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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