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완연한 봄 날씨…미세먼지도 '보통' 수준

입력 2017-04-22 16:43 수정 2017-04-22 16: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주말인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한 때 나쁨수준이었던 미세먼지도 오후들어 점차 사라지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이 높고 파랗습니다.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한강을 거닐고, 돗자리를 펴고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를 즐깁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끼었고, 오후 들어 경상도와 강원 남부 지역엔 비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하지만, 강수량은 5mm 내외로 많진 않을 전망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산간지역을 제외하곤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권 일부에선 오후들어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에는 더 화창하겠습니다.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쾌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까지 날씨는 맑다가 오후 늦게 차차 구름이 끼어 화요일엔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도에 비가 한 차례 내릴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비가 내려도 못잡는 이유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가전 업체들 '미세먼지 특수' 황사 왔는데 멈췄던 '미세먼지 예보'…답답한 하루 심한 미세먼지 예상 시 '긴급재난문자' 발송…기준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