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정원 회의록 공개하라" 문재인에 총공세 나선 3당

입력 2017-04-21 20: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문재인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정황이 담긴 국정원 회의록을 공개하라는 요구도 내놨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회고록에 보면 문재인 후보 거짓말도 크게 한 것이 됩니다. 문재인 후보가 저는 보기에는 대통령 되기엔 어렵지 않을까.]

이어 이철우 자유한국당 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록이 외교부나 통일부·국정원 등에 있을 테니 그 중 하나를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문재인 후보께서는 지금 밝혀진 부분들에 대해서 직접 상세히 설명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청와대나 국정원에 관련된 문건이 있으면 모두 공개 해야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광온/더불어민주당 공보단장 : 더불어민주당은 송민순 전 장관을 형사 고발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법률위원회는 구체적 법률 검토에 들어갔음을 밝힙니다.]

대선을 불과 18일 앞두고 10년 전 북한 관련 발언이 대선 후보들 간 가장 큰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민주당, 문재인 안보관 공세 차단 주력…"송민순 메모, 실체 없다" 다시 살아난 '주적 논쟁'…현 정부, '주적 표현' 안 써 "대통령 자격 없다" 총공세…문재인 '주적' 발언 논란 사드 배치, 국보법 폐기…문재인·안철수에 '안보 공세' [공약 파보기] 선제타격·핵실험…5인 5색 '대응 버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