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통일부, 송민순 '회고록 쪽지' 공개 "언급할 입장 아니다"

입력 2017-04-21 15: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통일부, 송민순 '회고록 쪽지' 공개 "언급할 입장 아니다"


통일부는 21일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당시 외교통상부) 회고록 파문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거기(송 전 장관 쪽지)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한 바도 없고, 통일부가 언급할 입장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송 전 장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문재인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엔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 의견을 물어봤다고 적은 자신의 회고록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쪽지'를 공개했다.

송 전 장관은 문재인 후보 측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자 정치적 의도가 없으며, 단지 자신의 회고록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호도되고 있어 관련 증거를 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배후는 '사명감'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회고록 쪽지 공개' 송민순 "문재인, 회의록 공개해야" 홍준표 "송민순 증거 제시, 문재인 거짓말 곤란" 송민순 쪽지 공개 파문…문재인 "제2 북풍 공작 사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