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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매각…내곡동에 새 집 마련

입력 2017-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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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매각…내곡동에 새 집 마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매각하고 서초구 내곡동에 새 집을 마련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근 삼성동 사저 매각을 완료했으며 이사를 갈 내곡동 집에 대한 계약도 완료했다"며 "다음 주께 내곡동 집으로 짐을 옮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동 사저는 박 전 대통령아 1991년부터 대통령 취임을 위해 청와대로 떠난 2013년까지 23년간 살았던 곳이다. 대지면적 484㎡, 건물면적 317.35㎡ 규모다. 매각금액은 67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부 상으로는 삼성동 사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신청이 전날 접수된 것으로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용한 위치의 단독주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사저가 워낙 낡은데다 의도치 않게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점을 고려해 이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삼성동 집은 너무 오래돼 박 전 대통령 본인도 불편하고 주변 환경도 번잡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이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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